웅진 프리드라이프 인수 확정 상조 1위 기업 8830억원 들여 주식매매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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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은 프리드상조 프리드라이프 지분을 인수하기 위해 사모펀드(PEF) 운용사 VIG파트너스와 주식 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고 29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대상 지분은 99.77%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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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는 지난해 말 기준 선수금 프리드상조 2조5,600억원을 보유한 국내 상조 업계 1위 기업이다. 웅진은 지난 지난 2월 프리드라이프 지분 인수를 위한 배타적 우선협상권을 부여 받은 이후 약 5주간 정밀 실사를 진행했다. VIG파트너스와 인수가격 및 주요 조건에 최종 프리드상조 합의했다.
인수 가격은 약 8,830억원으로 계약금 883억원을 납입한 후 잔금은 다음달 말까지 지급하기로 했다.
웅진은 우선 VIG파트너스 지분을 모두 매입한 후, 나머지 0.23%를 소유한 개인 소액주주 지분도 사들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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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 자금은 기존 보유 자산 및 외부 금융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유상증자 없이 영구채 발행, 인수금융을 활용해 조달될 예정이다. 회사의 재무구조를 악화시키고 않고, 주주 가치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라는 것이 웅진 측 프리드상조 설명이다.
웅진은 프리드라이프를 '토탈 라이프케어 플랫폼'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웅진 관계자는 "기존 계열사가 보유한 교육, IT, 여가, 뷰티, 헬스케어 서비스와의 연계를 강화해 사업 다각화를 실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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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연계 프리드상조 상품 개발과 판로 확대로 인해 웅진씽크빅 등 계열사의 수익성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되며, 이는 곧 그룹 전체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상조업계 선수금 규모는 작년 3월 말 기준 9조4,486억원으로 알려졌다. 이는 프리드상조 지난 2020년 대비 60%가량 늘어난 수치다. 프리드라이프(2조3천억원)가 가장 규모가 크고, 보람상조(1조4,800억원), 교원라이프(1조3,300억원), 대명스테이션(1조2,600억원) 등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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