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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로 인해 중국-미국 수출이 타격받는 가운데, 컨테이너 운임은 버티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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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Jane
댓글 0건 조회 41회 작성일 25-05-22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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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컨테이너운임 주관적인 견해와 해석이 담겨 있으며 틀린 내용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물류인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하는 운임지수 세가지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중국컨테이너운임지수(CCFI)건화물운송시장운임지수(BDI)​​그 중 대표적인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 SCFI (Shanghai Containerized Freight Index)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상하이 항구를 출발지로 삼은 컨테이너 화물의 평균 운임을 지수로 만든거다여긴 한국인데 이게 왜 중요한가 하면 이걸 가지고 아시아에서 시작되는 주요 노선 운임을 가늠할 수 있고 해운기업이나 화주들이 이걸 가지고 협상하기 때문​​상하이 항구는 중국 1위, 글로벌 1위 물동량을 자랑한다. 사진만 봐도 엄청 크다는 게 느껴지지 않는가!주요 15개의 노선이 다 상하이 항구를 거쳐가게 된다. 따라서 SCFI는 아시아 지역의 수출 시장 상황을 반영하며, 글로벌해상운송 항공 운임으로 봐도 무방하다아시아 에서 물류를 하는 한국기업들이 해상 운송의 운임 변동을 파악하고 예측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를 확인해보자지수는 매주 업데이트 된다. 2024년 7월에 피크를 찍고 점점 내리막길을 걷다가 올해 들어서는 컨테이너운임 운임지수가 하락하고 있다운임 지수가 하락하면 당연히 해운회사들은 빨간 불이 켜질 수 밖에 없다HMM처럼 컨테이너선 비중이 높은 해운 원툴 회사들은 더욱 위기에 처할 것. 이래서 포트폴리오 다변화가 중요한 듯​삼성SDS처럼 포워딩을 하는 기업은 고객에게 받는 비용 만큼 항공,해상,육로 등 운임을 부담해야 한다표면적으로 보면 SCFI 지수 등이 낮아지면 좋은 거 아닌가?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기사에서 볼 수 있다시피 오히려 실적 악화의 원인이 된다​왜일까?SCFI 지수가 하락하면 왜 해운사, 포워딩 기업에게 안좋을까?찐찐 기초 상식! GPT에게 물어봄해운사우선 해운사가 안좋은 이유는 명백하다.SCFI, 즉 해상 운임 하락이 매출 하락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버스기사가 버스 요금을 1500원에서 1000원으로 낮추면 어떤 일이 일어나겠는가!)그리고, SCFI가 하락한다는 것은 수요 &lt공급 과잉을 의미하는 거고 , 안그래도 없는 고객 유치하기 위해서 해운사 간 경쟁이 심화된다. 그러다 보니 안그래도 운임이 낮은데 너 낮춰야 하고.. 고정비는 그대로인데 수익은 줄어드니 컨테이너운임 결국 이익이 줄어들게 되는 것이다.또, 주가가 떨어지는 것도 문제..!​​포워딩 기업포워딩 기업은 조금 복잡하다. 우선 포워딩 기업이 어떻게 돈을 버는지에 대해 알아야 하는데 포워딩 기업은 '중개업자'이다. 고객으로부터 받는 운임(판매운임)과 해운사나 항공사 등 실제 운송 업체에 지불하는 운임(매입운임)의 차액인 마진이 수익의 주요 원천이다.포워더 수익 =고객에게 받는 운임 - 실제 운송 업체에 지불하는 운임​​​표면적으로 보면 SCFI 지수가 하락하면 실제 운송업체(해운사)에 지불하는 매입운임이 줄어드니까, 오히려 기업은 좋은 거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 수 있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그렇지 않다. 그 이유를 보면​포워딩 기업의 실제 마진은 절대적 운임보다는 '변동성과 가격안정성'에 달려 있음.포워더는 버스기사와는 달리 고객과 긴 기간(분기, 연단위) 고정된 계약 운임을 체결한다. 만약 SCFI가 급격히 롤러코스터를 타게 되면 포워딩 업체가 고객에게 제시한 장기 계약 운임과 시장에서 지불하는 스팟 운임 간 차이가 발생한다.이 때 중요한 건 운임 자체보다는 변동 속도와 컨테이너운임 예측 가능성인데, 만약에 SCFI가 규칙적인 패턴을 띄면서 안정적으로 바뀐다면 포워딩 업체는 미리 예측하고 장기 계약 운임을 적절히 관리해서 마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그러나 급격히 훅훅 떨어지면 고객 기업들에게서 다시 시장가격을 협상하자고 요구할 수도 있고, 다음 계약에서 운임 인하를 당연히 요구할 것이다. 그래서 장기적으로는 마진이 감소할 수 있다.​2. 운임 하락은 경기 불황의 신호이다.SCFI 지수의 하락은 수요 &lt공급을 의미하는 것. 즉 글로벌 물동량이 줄어든다는 것을 의미한다. 고객이 줄어드니까 절대적인 매출이 감소하게 되고, 수익 절대치가 떨어질 가능성이 크다.​3. 포워딩 업계의 경쟁 심화앞선 말과 연계되는 건데 운임이 떨어지면 모든 포워딩 업체들이 동일하게 낮은 운임으로 고객 유치 경쟁을 심화한다. 결국 판매 운임이 떨어져 마진이 하락할 수 있다.​SCFI 지수 하락 요인​출처 : 서울경제 (25.03.14)미국 관세 부과트럼프는 철강,알루미늄에 대해 25% 일괄 관세 부과하고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를 높이는 등, 컨테이너운임 글로벌 통상환경의 불확실성을 더하고 있다. 관세가 오르면 수입품 가격이 상승해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교역량이 감소한다. 즉, 물동량이 감소하게 되면서 (수요 &lt공급), SCFI 지수를 비롯해 해상/항공 운임이 하락하게 되는 것.​미국이 중국 수입품에 10% 관세를 물리고 3월 4일에 추가로 10% 관세를 부과하게 되었는데, 이것이 운임 하락의 결정타가 되었다고 보고 있다. 또, 미국이 관세 부과하기 전에 중국 기업들이 밀어내기 물량을 쏟아내며 (물동량 일시 증가), SCFI 지수가 소폭 오르긴 했었는데 이제 물량이 사라졌기 때문에 거품이 꺼지면서 운임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다만, 향후 운임이 떨어질지 오를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듯.​2. 선박 공급 과잉쏟아지는 컨테이너선 발주, 웃돈 주고 韓에 맡긴다2024년 7월 경 SCFI 지수를 보면 엄청 높다. 후티 반군의 홍해 봉쇄로 해상 운임이 크게 올랐기 때문인데,, 당시 큰 수익을 얻은 해운사들은 앞다투어 컨테이너선을 신규 투자하였다. 올해 1~2월 글로벌 컨테이너선 컨테이너운임 발주량은 전년 대비 442.%가 늘어났고 사상 최대인 910만 TEU를 돌파했다.그러나 이때문에 '공급과잉'현상이 심해져 결국 SCFI 지수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해운사들의 용선료와 운임 격차는 역대 최고 수준으로 벌어졌고, 관세로 교역이 더욱 위축된다면 타격은 더 커질 수 밖에 없다.​용선료는 시차를 두고 운임 변동을 따르게 되는데, 현재 운임 시장이 침체되기도 했고 신조선 발주 증가라는 이중고에 직면해 있는 상황이다.​다만, 하락폭은 '홍해 우회 항로'지속 여부에 달려있다. 지금 홍해가 막히면서 아프리카 희망봉 남단으로 우회하고 있는데 항해 거리가 늘어남에 따라 선박 수요가 높아져, 용선료를 지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용선료 : 해운사가 배를 빌리고 이에 대한 이용 대금으로 선주에게 지급하는 것 ​​​중동 위기 재고조에 컨테이너선 운임 또 치솟나, 최원혁 새로 맡은 HMM 올해도 실적 탄탄할 듯지난 3월 19일 기사를 보면, 컨테이너선 운임이 다시 반등할 것이라고 관측하는 기사도 있다. 중동 지역이 화해할 가능성이 컨테이너운임 점차 낮아지고 있고, 해운 선사들이 수에즈 운하를 다시 이용하게 될 가능성도 점점 낮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HMM을 비롯한 글로벌해운선사들이 2024년에 중동 위기에 따라 운임이 높아지면서 높은 이익률을 기록했다. 올해 이스라엘-하마스가 휴전한다고 했지만, 결국 다시 중동 위기가 고조되면서 해운 운임이 다시 상승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졌고 그렇다면 HMM의 올해 실적도 나쁘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잇다.​올해 상반기는 컨테이너 해운사와 장기계약 화주들이 1년 치 운임을 협상하게 된다. HMM의 경우 미주 노선 기준으로 해마다 4-5월 운임 가격을 결정하게 되는데, 이 때 운임 수준을 어떻게 결정하느냐가 해운사 실적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그러나 기회도 공존한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촉발한 관세전쟁으로 각국 보호 무역 기조가 본격화되면서 해상운임의 하락세가 가파르다. 미국의 관세 부과 전 중국의 밀어내기 수출이 사라진 가운데 관세 부과가 현실화하면서 물동량 수요가 공급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컨테이너운임 해상운송 항로의 운임 수준을 나타내는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지난 ...​트럼프는 미국 항구에 입항하는 중국 관련 선박에 수수료를 부과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 미국 항구에 들어오는 선박이 중국 선사 소속일 경우 100만 달러, 중국산 선박일 경우 150 달러 수수료를 부과하는 규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이는 물동량 감소로 나타날 것이라는 예측이 지배적이지만, 오히려 미-중 갈등 속 한국이 물류 허브 역할을 기대할 것이라는 시각도 존재한다.미국이 동맹국 간 무역을 확대하고 중국이 신흥국 간 경제 협력을 확대하며 교역량을 늘리는 상황에서 한국이 환적 허브 기능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한국 -&gt중국 -&gt미국 경로가 아닌, 한국 -&gt동남아·멕시코 -&gt미국 경로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으며미국-유럽 간 제조업 및 무역 흐름이 증가할 경우 대서양 항로에서의 백홀 물류 활성화 가능성도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백홀(Backhaul) : 화물을 목적지로 운송한 후 다시 화물을 실어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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