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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팬아트페어 @스타필드 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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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lysia
댓글 0건 조회 39회 작성일 25-05-07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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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수원메칸더 하고 있는 풋살생활 ​가을 첫 게임을 앞두고 연습하다가 우리 프로가 하는 모습을 보러 가보자! 라는 마음에 정기 연습이 끝난 후 키즈들을 데리고 함께 경기장으로 출발!​이 경기를 보기위해 자리를 잘 잡기 위해 다들 고군분투 하였으니~ 긴 이야기 짧게 말하면 3줄을 앞뒤로 수원메칸더 앉게 되었다. ​스포츠 경기 직관을 다녀본 기억이 거의 없는 나로서는 정말 어리버리한 순간이 아닐 수 없었다 @_@ ​연습을 완료 한 이후, 각자 차를 타고 수원종합경기장으로 향했다. ​미리 예약해둔 표를 현장 발권하고, (그렇다...김리빠는 가지 않았다 ㅎㅎㅎ ) 기념으로 찰칵! ​앞줄에 앉긴 수원메칸더 했지만 생각보다 거리가 있음을 느끼며 열심히 눈으로 쫓기! ​​하지만.. 주린 배를 채우기 위해서 김리노에게 이것저것 사다가 먹이기 ㅎㅎ ​나는 애가 배부르게 먹고 남기는게 내것이려니...라는 생각으로 그냥 기다리기 ㅎㅎ ​​맛있게 드시고 배부른 김리노 무릎에 앉히고 사진찍기 ㅎ ​​전반전 끝나고 기다리는 사이, 수원메칸더 응원석으로 달려가 쪼로미 서 있는 다른 아이들사이로 비집고 들어가서 당당히 사진을 촬영하시겠다는 김리노 ㅎㅎㅎ ​​그러고선 또 엄마 괴롭히기 ㅋㅋㅋㅋ 요즘...태권브이와 메칸더에 꽂히신 초등학교 1학년 엉아... 등에 엎히더니 나더러 허리를 숙이란다... 본인은 두팔을 벌려서 앞으로 나가야하니 팔을 뻗으면 나더라 뛰라고 명령....하...이놈아... 수원메칸더 그 사진도 있지만... 썩은 표정일듯 하여...올리지 않음...​​우린 앞줄인데, 어떻게든 위에 올라가 보고 싶어하는 김리노랑 같이 총 3회 꼭대기까지 올라갔다 ㅎ 올라갈땐 멋 모르고 올라갔고, 올라가서 아래를 내려다 보니 아찔함에 무섭다고 찡찡...그래 머..너의 경험을 이렇게 한번 더 넓힌 것이니 엄만 그것으로 수원메칸더 돼었다... (라고 생각해본다...) ​우리는 홈팀인 수원FC응원석에서 보았는데, 전반전 1골을 기록하고, 후반에선 2골을 먹어서 1:2로 지고 있던 상황 극적으로 후반전 연장 5분이 주어지기 바로 직전!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그래서 결과는 2:2 무승부! ​수원fc의 골이 터지자, 상대팀 대구fc선수중 일부는 바로 바닥으로 누워버렸었다. ​왜 수원메칸더 그런지 나중에야 인터넷을 보고 이해했다 ㅎㅎ ​경기 끝부분에, 경기장 스크린에서 보였던 오늘 참관 인원수 5500명을 훌쩍 넘겼었다! 대단해~~ ​그리고 뒤따르는 생각...차가 ...무지 많겠네 ;;​​다행히 내가 세워놓은 곳에서는 바로 빠져나갈 수 있는 길이 보여서 오래 대기하지 않고 후다닥 나갔다 그리고 집에 수원메칸더 다 와가던 찰나 조용해서 뒷자리를 보니 잠시 영혼이 산책나간 김리노의 얼굴을 볼 수 있었다 ㅎㅎ ​김리노 왈, 엄마... 나 엄마랑 빨리 쿨쿨 하고 싶어. 너무 잠와 ... ​그래도 리노야, 첫 직관 치고는 재미있었지? :) 다음에 또 갈꺼야~~~ 기대해~~ ㅎㅎ ​​​#축구직관 수원메칸더 #수원FC #그레이스FC단체관람 #첫직관 #힘들지만잼있어 #극한직엄아들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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